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관광 명소가 많은 한국이지만, 외면하고 싶은 강력 사건이 흉악범에 의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에서 일어난 흉악범에 의한 사건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
20위 개구리 소년 사건 カエル少年事件
| 발생일 | 1991년 3월 26일 (실종) | |
| 2002년 9월 26일 (시신 발견) | ||
| 발생 위치 |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 505-2 일대 (와룡산) | |
| 범죄 항목 | 살인 | |
| 가해자 | 불명 | |
| 피해자 | 우철원, 조호연, 김영규, 박찬인, 김종식 | |
20위는 대구 성서초등학교 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
(개구리 소년 사건)!
한국 3대 미해결 사건의 하나
'개구리 소년 사건'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살던 5명의 초등학생이 1991년 3월 26일 실종된 사건입니다.
2010년대 중반까지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 이현호 유괴살인사건과 함께 한국 3대 미해결 사건으로 칭해지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부터 경찰과 군을 동원해 수색활동을 벌였지만 2002년 백골사체로 발견될 때까지 전혀 수사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허위신고와 황당한 소문에도 휘둘리게 된 것.
초기 보도 시 오보인 '개구리를 잡으러 간다'는 마지막 말이 각광을 받으면서 실종 초등학생은 일명 '개구리 소년'으로 불리며 영화 '아이들 カエル少年失踪殺人事件'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19위 영생교 사건 永生教事件
19위는 영생교 사건!
납치·감금·살인 등의 범죄행위로 1994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사회문제로...
영생교 또는 영생교 승리제단은 1981년 대한민국 경기도 부천시에서 조희성이 창시한 사이비 종교로 납치 · 감금 · 살인 등의 범죄행위로 1994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배교자는 지구 끝까지 쫓아가 처단하는 성격을 띠었고, 배교자 처단 실행부대는 크게 지성룡파와 나경옥파로 나뉘었는데, 주도하던 지성룡을 1990년 나경옥파가 살해하였고 그 후에는 나경옥파의 주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근화(무궁화)실업이라는 기업을 세우고 신도 200명을 고용했습니다.
그러나 1991년 8월부터 1994년 2월까지 1인당 30~70만원 지급할 임금을 2~10만원밖에 지급하지 않아 총 15억원을 교단 자금으로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위 용산 아동 성폭력 살인사건 龍山小学生性暴行殺害事件
18위는 용산 아동 성폭력 살인사건!
성범죄 상습범의 예측 가능했던 재범
용산 초등학생 성폭력 살해사건은 2006년 2월 18일 비디오 가게에 테이프를 반납하기 위해 집을 나섰던 여자 초등학생 허양(당시 11세)이 실종됐다가 16시간 만에 참살된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범인은 동네에 사는 구두 가게 사장 김장호 (당시 53세)로 2005년 7월 4세 아동에 대한 강제추행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얼마 안 된 성범죄 상습범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지나가던 여자 초등학생에게 신발을 공짜로 주겠다고 유인해 강간하려다 실패하고는 살해하였습니다.
그 후 자신의 아들(당시 26세)과 함께 발견 현장까지 사체를 이동하여 유기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에서는 매년 2월 22일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여 사회적 경각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17위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 尹今伊殺害事件
17위는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
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는 계기가 된 사건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은 1992년 10월 28일 경기도 동두천시 기지촌에서 술집 종업원 윤금이씨가 주한미군 2사단 소속 케네스 마클 이병에게 살해된 사건입니다.
사망 원인은 콜라병으로 인한 얼굴 함몰과 그로 인한 출혈로 시신 발견 시 직장에 우산이 27cm 꽂히고 음부에는 콜라병이 반 정도 꽂혀있었으며, 입에 부러진 성냥이 끼여 온몸에 합성세제가 뿌려진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처참한 현장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주한미군의 범죄가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6위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文世光事件
| 시기 | 1974년 8월 15일 |
| 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
| 원인 | 김대중 납치 사건 이후 재일교포의 분노 |
| 목적 | 박정희 대통령 암살 재일교포 차별 극복 |
| 결과 | 박정희 대통령 암살 실패 육영수 여사 사망 행사 참석자 장봉화 양 사망 |
| 영향 | 문세광 체포 및 사형 전국 대혼란과 대국민 분노 한일관계 악화 및 일본 정부의 특사 파견 |
| 주도자 | 문세광 |
| 사망자 | 육영수, 장봉화 |
16위는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북한 간첩 재일동포 남자의 소행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의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재일교포 문세광에게 사살된 사건입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 합창단 일원으로 참가했던 여고생 장봉화 양(당시 17세)도 박 대통령을 향해 총을 발사하던 범인을 향해 맞섰던 대통령 경호원이 쏜 유탄에 맞아 사망한 것.
범인은 북한 간첩인 재일교포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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